Private Room/Camping Life
#4 인천 용유도 마시안해변 근처 (2012.9.8)
PassionAgain
2012. 10. 16. 15:30
정확히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이름이나 있는 곳인지 모르겠다.
이곳은 타프 구매 기념으로 당일치기로 다녀온 곳이다.
효원이네, 권우네와 함께 왔다.
무료 캠핑장이라서 시설이 썩 좋은 건 아니지만 가볍게 소풍 다녀오기로는 괜찮은 것 같다.
처음에 먼저 도착해 있는 효원이네를 찾느라 좀 헤맸던 기억이 난다.
자~ 우리의 자랑스러운 타프!
캠핑파이브 공구를 통해서 구매한 타프는 천도 짱짱하고 색깔도 참 맘에 들었다.
똑같은 모양과 색깔의 해먹이 2개~
해먹에서 하늘을 보고 누워 있으면 참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해먹은 아이들의 놀이터 ㅠㅠ
뭘 열심히 이야기 하고 있네...?
내 눈에는 저 튼실해 보이는 허벅지밖에 안보인다. ㅎㅎ
보기만큼 튼실해야 하는데 겉보기만 그렇다는거~
가끔 사진속의 나를 보면 좀 거구라는 생각이 든다.
지원이 괴롭히기~
바로 길 건너 바닷가가 있어서 아이들의 훌륭한 모래 놀이터이다.
이렇게 셋이서...(권우는 어디갔지?), 아니 넷이서 한참동안 싸우지도 않고 모래놀이를 했다.
이럴때 엄마 아빠는 기분이 좋다. 몸도 편하고 ^^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즐긴 사륜자동차...
이거 은근히 속도감 있어서 달릴때 짜릿하다.
차 한대로 모두가 여러 조합으로 즐겼다.
효원이가 건져준 우리 가족 사진~
이렇게 하루 캠핑은 끝이 났다.
무료인데다가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서 괜찮다.
여름에는 사람이 엄청 북적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