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 Room/Camping Life 썸네일형 리스트형 #11 양평 솔뜰 캠핑장 (2013.10.4 ~ 10.5) 5개월이 지나서 캠핑 후기를 쓸려니 할 말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 ㅎㅎ이번 캠핑은 예진이네와 효원이네와 함께 했다.기억을 되살려봐야 글을 쓸거 같은데.... (일해야 하는데 ㅡ.ㅡ)자 보자...효원이네가 여름휴가때 솔뜰에서 재밌게 보냈다고 강추해서 그리로 가게 되었다. 사실 약간 먼거리인 건 사실이다.솔뜰캠핑장은 캠핑 카페에서도 사람들이 아주 선호하는 곳중 하나이다. 막상 도착한 그 곳은 내가 생각했던 만큼 좋은 곳은 아니었다.일단 우리가 위치한 사이트가 그냥 다닥다닥 붙어 있는 곳이었다. 다른 사이트였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웠다.그래도 우리 사이트는 가장자리에 위치해서 가장자리 쪽을 보면서 우리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었다.아~ 생각나는군.우리가 도착했을때 이전 사람이 빨리 철수하지 않아 좀 기분이 언짢.. 더보기 #10 포천 운악산 캠핑촌 (2013.8.15 ~ 8.17) 처음으로 우리 가족만 가는 캠핑. 사실 첫번째 캠핑도 우리 가족만 가는 캠핑이지만 그 날은 옆집 예진이네와 친해지면서 같이 시간을 보냈으므로 제외한다. 운악산 캠핑촌... 소병석씨가 예전부터 이곳이 7성급 캠핑장이라는 이야기를 해서 언젠가는 가봐야지 생각했다. 그리고 캠핑 카페에서도 꽤 좋은 이미지로 거론되고 있어서 은근한 기대를 갖게 했다. 하지만,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7성급은 아니고 한 3성? ^^ 일단 계곡의 물이 말라 있는 것에 많이 실망했다. 그리고, 수영장이 매우 작다는 것에 두번째 실망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잘 따라주지 않고 가족사랑을 실천하지 못해 인상을 찌푸린 시간이 여러건 있었다는게 흠이다. 또 뭐가 있을까? 아! 처음으로 2박 캠핑을 했다는 점. 그리고, 매우 황당한.. 더보기 #9 동두천 산촌캠핑 (2013.6.7 ~ 6.8) 효원이네와 예진이네가 처음으로 같이 만난 캠핑이다. 산촌캠핑장은 그늘이 좀 부족한 단점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되어 있고 수영장이 있다는 게 장점이다. 우리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하루를 즐겼다. 퀀텀골드를 방출하고 새로 영입한 카프리를 처음 설치해본 곳이기도 하다. 카프리는 역시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270x270 이어서 퀀텀 이너보다 훨 커서 4인 가족이 간단한 짐을 내부에 넣어놓고도 편하게 잘 수 있는 공간이다. 최집사님과 내가 아이들과 함께 먼저 출발해서 뙤약볕에서 사이트 구축하는데 정말 쓰러질 지경이었다. 데크에 처음 타프를 치다보니 얼마나 앞으로 빼서 칠 것인가에 대한 감각이 없어서 세번이나 팩을 뺐다 박았다. 이날은 예진이네도 첫째 처남, 둘째 처남네와 모두 함께 하는.. 더보기 #8 보령 상양농원 캠핑 (2013.5.17 ~ 5.18) 이번 캠핑은 여러 가지로 기억에 많이 남는 여행이다. 첫째로, 부모님과 함께한 캠핑이라는 점. 주변 여행도 함께 했다는 점. 예진이네와 먼 곳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점 등등... + 석가탄신일 황금휴일에 어딘가로 떠나긴 해야 하는데 며칠 앞두고 캠핑장이 예약이 될리가 만무하다. 이번에는 전주에 계신 부모님과 함께 캠핑을 하고 싶어 중간 지점을 열심히 물색해 보았으나 어지간한 캠핑장은 모두 예약 완료 였다. 충청, 전라권 캠핑장은 그래도 자리가 있을거라는 안일함이 불러온 결과였다. 그래서 예진아빠에게 SOS를 했는데, "갯벌캠핑장"으로 검색을 해보란다. 그랬더니 대천갯벌캠핑장이라고 보령시에 있는 캠핑장이 하나 눈에 띄었다. 그곳에 전화를 하니 나이 많이 드신 할아버지가 충청도 사투리를 써가면서 .. 더보기 #7 김포 수안산생태원 (2013.5.11 ~ 12) 작년 몬테비얀코를 끝으로 캠핑을 쉬다가 7개월만에 2013년 첫 캠핑을 시작했다. 아니... 이렇게 오래 쉬었어야만 했나? 겨울이 그렇게 길었나? 올해 봄은 너무 추웠다. 최근까지도 춥다가 이제야 날씨가 따뜻해졌는데.... 곧 여름이 올 것 같다. 이제 대한민국에서 봄과 가을은 만끽하기 어려운 계절이 되는 것 같다. 오랜 침묵 후에 김포 수안산 생태원 캠핑장으로 효원이네 가족과 다시 뭉쳤다. 가까운 곳으로 가자는 제안에 35km 밖에 되지 않는 김포로 결정했고 레일썰매가 있는 수안산 생태원을 선택했다. 아줌마가 불친절 하다느니 캠핑장이 별로 좋지 않다느니 블로그에 여러 말이 많았지만 우리에겐 지리적으로 최상의 장소였다. 우리가 자리잡은 잔디운동장은 잔디가 듬성듬성 심어져 있고 나무 한그루 없는 맨바닥이었.. 더보기 #6 포천 몬테비얀코 (2012.10.20 ~ 21) 첫 캠핑에서의 좋은 추억을 만들게 해준 예진이네와 4개월만에 뭉쳤다. 원래는 양주 씨알농장에 가려고 했었는데, 요즘 사람이 너무 많아지고 캠장 관리가 잘 안된다고 해서 전부터 눈독을 들였던 포천의 몬테 비얀코로 결정했다. 기존에 멀어서 리스트에서 제외했던 곳보다도 더 멀리 가는 곳이었다^^ 포천시내에서 막히지만 않았다면 1시간 반만에 갈 수 있었는데 좀 아쉬웠다. 다음날 일찍 돌아와야 하는 우리로선 거리에 제약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캠핑 다음날 예상보다 늦게 출발했지만 막히지 않아 많이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다. 이번 캠팽을 요약하자면... "먹고, 쉬고, 먹고, 놀고..." 아무것도 준비해오지 말라던 예진아빠의 말을 반신반의 했었다. 그래서, 나름 김치전 재료와 어묵국 재료등을 챙겨갔다. 우리가 .. 더보기 #5 파주 이시소 자연체험학교 (2012.10.13 ~ 14) 어디 가까운데 없을까 해서 찾은 곳... 지도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가까웠다. 가는 동안 차는 전혀 막히지 않아서 한시간도 걸리지 않아 도착한 곳이다. 폐교를 캠핑장으로 운영하는 곳인데, 도자기 굽기등 아이들 체험도 하는 곳이다. 학교 운동장에서 캠핑을 하기 때문에 좀 삭막하지 않을까 했는데, 나름 산자락에 둘러 쌓여 있고, 뒤에는 시냇물도 흐르고 있어서 제법 괜찮았다. 다만, 시종일관 울어대는 닭때문에 괴로웠다. ^^ 낮잠을 좀 자려고 했는데 그 때는 어딘가에서 개가 미친듯이 짖어대는 바람에 제대로 자지 못했고.... 밤에는 사이트 바로 근처의 닭장에서 닭 두마리가 목소리 배틀을 하는 바람에 잠을 설쳐버렸다. 게다가 바로 옆 사이트의 아이들이 시끄럽게 울어대서 정말 삼박자가 척척 맞았다. 타프비를 만원.. 더보기 #4 인천 용유도 마시안해변 근처 (2012.9.8) 정확히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이름이나 있는 곳인지 모르겠다. 이곳은 타프 구매 기념으로 당일치기로 다녀온 곳이다. 효원이네, 권우네와 함께 왔다. 무료 캠핑장이라서 시설이 썩 좋은 건 아니지만 가볍게 소풍 다녀오기로는 괜찮은 것 같다. 처음에 먼저 도착해 있는 효원이네를 찾느라 좀 헤맸던 기억이 난다. 자~ 우리의 자랑스러운 타프! 캠핑파이브 공구를 통해서 구매한 타프는 천도 짱짱하고 색깔도 참 맘에 들었다. 이렇게 하루 캠핑은 끝이 났다. 무료인데다가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서 괜찮다. 여름에는 사람이 엄청 북적대겠지~ 더보기 #3 강화 삼별초 캠핑장 (2012.7.21 ~ 22) 이번엔 강화도다! 멤버는 기존과 동일한 멤버~ 이번엔 수영장이 구비되어 있다는 강화 삼별초 캠핑장이다. 이곳도 우린 잊지 못할 추억이 있다. 그것은 바로 비~!!! 밤사이 내린 폭우로 잠도 자지 못했고 우리 밑에 사이트에 있던 다희네는 텐트로 물이 스며들어 열심히 국자로 고랑을 팠다. 다음날 늦게 올 수 있다면 그냥 버텨보겠지만, 우리 모두 교회에 가야 하는 사람들이라... ^^ 어쩔 수 없이 물벼락을 맞아가며 짐을 챙겼다. 이날은 수인이네도 함께 참여했다. 수영장이 잘 되어 있었는데... 정말 신나게 놀았다. 물에서만 8시간은 족히 있었던 것 같다. 선크림도 제대로 안바르고 놀아서 난 얼굴에 기미가 잔뜩... ㅠㅠ 아이들도 많이 탔다. 물에서만 있었던 나는 더운지 잘 몰랐는데, 텐트에서는 많이 더웠다고.. 더보기 #2 동두천 산야초 캠핑장 (2012.6.22 ~ 23) 첫 캠핑에 좋은 feel을 가진 우리는 바로 두번째를 계획했다. 두번째는 우리 교회 Family인 효원이네와 권우네 그리고 효원이네 친척인 다희네까지~ 어찌보면 친척들인 세 가족에 우리가 덤으로 낀 모양이었지만, 워낙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으므로 아무 문제가 없었다. 산야초는 사이트가 독립적으로 나뉘어 있어서 참 괜찮았다. 우리가 묵었던 사이트는 딱 3~4 가족이 모이면 좋을 곳이었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